마니산 산행(13.1.24)
며칠 날씨가 따뜻해졌기에 친구와 산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친구가 가보고 싶어하는 가깝고도 선뜻 가기힘든 마니산으로 정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 신촌에서 광역버스 3100번이 있으며, 시간은 06:30, 08:00, 09:00, 11:00 이렇게 오전 출발시간이
있는 것으로 나와 우리는 8시 차편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신촌에서 마니산 입구까지 운행)
24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모두 출근을 하는데 우리만 산행 복장입니다. 조금 썰렁합니다... 정시에 차는 오고 몇명타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
마니산 입구 입니다.
평일 오전이라 한가합니다. 산악회 버스1대만 있네요.
오늘 동행한(산행을 주도한) 친구 홍형입니다.
입구에 가까운 곳에 참성단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약 300여미터를 더 가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계단로 보다는 멀어도 운치가 있는 단군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약 0.7km 가 머네요)
단군로 초입입니다.
중간에 우측으로 무슨 왕릉같은 것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받은 마니산에 대한 자료를 보는 홍 형입니다.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며칠 따뜻하더니 눈이 녹아서 빙판길이 되었습니다. 계속
중간에 보이는 웅녀계단입니다. 사진한장 찍어 다른 친구한테 보냅니다.
중간에 보이는 임도 인가요. 아니면 산사태 흔적? 뻥 아래로 뚫린 내리막길입니다.
중간에 이정표가 나오네요.
오르막길입니다. 단군로는 비교적 나즈막히 오름이 계속되다 조금씩 가파러집니다.
사람발자국이 있는 곳은 모두 빙판입니다.
앞에 두분이 가시네요. 가는 동안 우리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까지 안개와 눈보라가 몰아쳐서 주변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역시 컴컴하고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안개가 일부 걷히는 모습입니다.
눈으로 보는 모습은 더 시원합니다.
눈 안개와 바람때문에 모자를 덮어쓴 모습입니다. 중간에 조금 추웠습니다.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전에 약간 뿌리기도 함.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았습니다. 앞에서 만난 그 분께서 찍어준 사진입니다.(정상까지 계속)
졸립나요? 왜 그럴까요.
바위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의 바위가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있는 합류지점입니다. 우측 정상방향으로 고..
그림에 우측코스가 단군로. 좌측 직선코스가 계단로 입니다. 계단이 아주 많습니다.
이제 0.7km남았군요. 힘을 내 봅니다.
여기서 부터는 계단이 많이 나옵니다. 무릎 아프신 분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천천히...
다음은 2부에서.....